

센조가하라의 안쪽에 있는 유노코의 북쪽 연안에 있는 조용한 온천가. 닛코의 안방이라고도 불리며 약 1,200년 전에 닛코에 처음 절을 세워 불교를 널리 알린 승려가 발견했다고 전해지는, 희고 탁한 유황천이 솟아나는 명탕.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. 온천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탕 '안요노 유'가 있어 다양한 효능의 온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. 온천 증기의 건너편으로는 호수와 산 경관이 펼쳐진다. 풍부한 자연에 안겨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인기 온천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