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치기현은 원천(源泉) 수가 약 630개나 되는 일본 굴지의 온천 천국. 일본 최상급의 인기와 방문객 수를 자랑하는 온센쿄(온천마을) 중에서 엄선한 온천을 소개.

기누가와 온천
도심에서의 교통편이 무척 편리! 간토의 도시 근교 관광지
- 기누가와 강가에 여관(일본식 숙박시설)이 즐비하게 늘어선 간토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온천지. 철 따라 변하는 계곡미는 도쿄에서 찾아 오는 수 많은 방문객을 매혹시켜 준다. 라인 쿠다리 뱃놀이나 래프팅 등 기누가와 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추천.

나스 온천
유황 냄새와 역사의 정서가 풍기는 고장
- 희고 탁한 유황온천물이 특징적인 니고리유. 개탕(開湯)된 지 1,300년 역사를 가진 공동욕탕 "시카노 유"는 온천마을의 상징적인 존재로서, 오늘도 온천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.

시오바라 온센쿄(온천마을)
계류 산책로도 추천
- 한 지역에 다양한 온천 천질을 가진 온천이 집중된 온센쿄(온천마을). 계류를 따라 정비된 산책 코스도 많다. 상쾌함을 선사하는 자연 그리고 여름 피서지로서도 인기.

유니시가와 온천
사무라이 전설이 전해지는 산속 마을의 온천
- 전쟁에 지고 도망을 하던 사무라이가 용출되는 온천을 발견하고 상처를 치유했다고 하는 온천지. 겨울에는 경관 조명이 붉을 밝힌 설풍경에다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지는 "가마쿠라 축제"를 개최.